Lws/Books2009/09/18 08:00

책 속 밑줄.
- 나는 인간의 마음이 상처입은 독수리와 같다고 여긴다. 그림자와 빛으로 짜여져, 영웅적인 행동과 지독히도 비겁한 행동 둘다를 할 수 있는게 인간의 마음이요, 광대한 지평을 갈망하지만 끊임없이 온갖 장애물에, 대개의 경우 내면적인 장애물에 부딪히는 게 바로 인간의 마음인 것이다.
- 삶은 점차 우리가 환상으로부터 벗어나 현실에 다가가도록 인도한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열광(enthousiasme)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어로 'en'은 '하나'라는 의미이며, 'theos'는 '하나님'을 의미한다. 즉, 하나가 된 자를 말한다.
- 예수의 말씀 가운데 가장 힘있는 여덟 가지 행복.
 1.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2. 슬퍼하는 살마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3.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4. 옮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5.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6.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7.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8. 옮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요한복음 13장)
- 진짜 죄는 우리가 어리석게도 되풀이해서 말하는 것처럼 육욕의 결과가 아니라 자만심인 것이다.
- 우리는 자유가 사랑에 봉사할 때만 그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잊은 것이다.
- 죽음이란 오랫동안 늦춰진 친구와의 만남과 같은 거요.
- 삶에 대해 몽상하지 말자. 삶을 만들어가자. 공허한 말에 만족하지 말고 사랑하자. 그리하여 시간의 어둠에서 빠져나갈 때, 모든 사랑의 원천에 다가서는 우리의 마음은 타는 듯 뜨거우리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루가복음 7장)
- 주고받은 용서는 사랑을 크게 하며 우리의 마음에 더할 나위없는 기쁨을 안겨준다.
- 삶이란 희망이요, 전지전능하시고 내 사랑의 대상이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용서하신다는 확신이, 그리고 용서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 확신이 그 희망의 정점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책에 내용이 이해가 안가다가, 차차 서서히 책에 내용이 머리속에 스며 들면서, 나중에는 아 .. 이거구나 하고 느꼇던 책이다. 전세계 44개국 350여 곳에서 활동하는 빈민구호 공동체인 엠마우스의 창시자인 피에르 신부, 8년간 일곱 차례난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인에 뽑인 한사람인 피에르 신부의 사랑과 존경을 우리는 본 받아야 할 것이다.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9살에 모든 유산을 포기한 피에르 신부는 평생을 빈민들과 노숙자들, 부랑자들과 함께 하느님과 살아온 분이시기도 하다.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 피에르 신부와 같은 삶을 산다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ㅎ

용서하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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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