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 1

Lws/Books 2010/04/17 12:08


책 속 밑줄。

-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헛수고 아닌가 싶기도 해요. 즉각적 쾌락은 언제나 양심보다 힘이 셀 테지요. 앞으로 다가올 숨조차 쉴 수 없는 세상에서 자식들이 죽는 꼴을 목격할지 모른다는 공포도 사람들을 멈추게 하지 못하니까요.
- 영화나 소설에서는 사람들에게 보기 좋고, 깨끗하고, 정확한 규칙으로 정비된 세상, 논리적인 세상을 보여 주지. 착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있는 세상을 말일세.. 그런데 .. <현실> 이라는 것은 있잖나..
- 어떤 현실이 미래에 존재할 수 있으려면, 누군가가 오늘 꿈에서 그 현실을 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서 놀라운 것이 있다면 그건 이미 우리 조상들이 꿈에서 본 것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날 좋은 일은 우리 중 누군가가 지금 꿈에서 볼 수 있다. 그걸 기억해 두어야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보자마자 바로 예약 구매하게 된 책이다. 예약 구매의 장점은 사은품을 덤으로 준다는 장점이 있다. 
베르베르 소설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그의 상상력은 한계가 없기 때문에, 소설을 읽고 있노라면 자신이 그의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자주 일어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의 베르베르의 상상력 기술을 얻게 된다는 느낌 또한 받는다.

개미와 신 등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을 읽다가.. 이책이 나왔기 때문에 이 소설도 5권 정도 되는 장편 소설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단편집을 모아논 책이였다. 참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파라다이스1권은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었다. 목차만 봐도 어느정도는 알 것이다. 내용을 간략이 보면, 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이라는 주제는 현실세계의 화경오염의 심각성이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표현될 것인가를 매우 직설적으로 잘 풀어 내었고, 존중의 문제는.. 돈이 많고 인기가 있으며 권력이 있으면, 남의 존중따위는 생각도 안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은 이런 사람은 돈으로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으니 말이다. 꽃 섹스라는 것은 프랑스 소설에서 나오는 성적인 표현을 꽃과 매칭 시켜서 표현 하였고, 나머지 또한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놓았다.

이 책의 머릿말을 보면 왜 이책을 썻는지가 나와있는데, 어렸을때 우리가 했던 게임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우리가 만약 투명인간이 된다며 ? 만약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다면 ? 미래를 여행 할 수 있다면 ? 등등의 것들 말이다. 이런 궁금증을 모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잘 표현 하였다.

만약 나의 블로그의 글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보고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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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ws